>안성을 빛내는 모범 봉사인<

용화정사 선덕법사 법무부 교정청장상 수상
평택지소 교정위원으로 17여 년간 재소자 교정교화 큰 공적
법무장관상 2회 수상 영예, 참다운 성직자

 높은 자비심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화정사 선덕법사가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정 당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교정청 최재영 청장은 지난 14일 수원구치소에서 열린 교정위원 간담회에서 정재선(선덕법사 본명) 교정위원에게 “귀하는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므로써 교정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면서 표창을 하면서 빛나는 노고를 치하했다.

 정재선 교정위원은 재소자 교화를 위해 2008년 평택지소 교정위원으로 위촉 받은 후 재소자에게 어미니 마음이 담긴 만두 제공 등 많은 선행을 성심을 다해 헌신적 노력 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을 통해 올바른 가치성 성립에 힘써오면서 2012년 12월 31일 권재길 법무부장관과 연이어 한동훈 장관의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한 모범 성직자다.

 선덕법사는 40여 년간 오로지 독거노인 점심대접, 휠체어 제공, 노인복지회관 아침밥 제공을 위한 쌀 전달 등 수시로 선행을 해오면서 시민적 찬사를 받고 있는 훌륭한 성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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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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