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정사 경제 침체 속 참선행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생명의 먹거리인 쌀 30포 기부

 경제 장기 침체로 각박해진 사회풍조 속에서 소외 노인계층을 돕기 위해 참선행을 자발적으로 실행한 종교단체가 있어 수혜 당사자는 물론 뜻있는 사람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고 있다.

 대한불교법상종 용화정사(주지 선덕법사)가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쌀 10kg 30포를 기부했다.

 용화정사 선덕법사는 지난 24일 노인복지관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아침밥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데 쌀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비심이 높은 선덕법사가 자청해 쌀을 기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솔선해 만들고 있다.

 선덕법사는 직접 밭을 경작해 찬거리를 마련하고 항상 근검절약 생활 속에서 살아가면서 사회공익 봉사에 나서는 등 값진 선행을 하고 있다.

 항상 남을 배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선덕법사는 법상종 복지원장과 안성불교사암연합회 복지부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안성시 노인복지관장인 가섭 스님은 “최근 경제가 어려우면서 모두가 지갑을 닫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쌀을 기부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