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방위협의회 ‘지역 중심 단체’로 역할 최선

일죽 광복절 체육회, 안성시 공식 축제로 지정 추진

 일죽면방위협의회(회장 이동재) 월례회가 지난 20일 오전 일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영 일죽면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파출소장, 예비군면대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파 풍작으로 최근 생산 농가들이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도 예측이 어려운 돌발 호우가 빈번하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기상대가 전망하고 있다”라면서 “안성시와 일죽면도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역할을 하고 있어 우리 방위협의회에서도 지역 방위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모든 위원들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일죽면 체육회 박성범 회장이 1945년 광복 직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 마다 이어온 ‘일죽 광복절 체육대회’를 안성시 공식 축제로 지정할 수 있도록 문화재로 지정 추진 계획을 발표했고, 이어 일죽면발전위원회 문대식 회장이 마이산 등산로 정비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를 요망했다.

 일죽면방위협의회는 각 면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중심 단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뜻과 의지를 모아 일등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용인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취소 소송 제기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 소송인단이 함께 제기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에 원고인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6기 신설을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없이 허가한 것에 대한 소송으로, 그린피스는 이는 ‘절차적 정의를 상실한 행위’라는 주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하는 이 소송에는 450명의 시민 소송인단이 참여했다. 소송은 16일 접수됐고, 황 의원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그린피스,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무를 배출하는 LNG발전소 조형물과 함께 ‘RE100 하자면서 메탄 뿜는 LNG건설?’이라고 적힌 플랭카드를 들어 LNG 발전사업이 미칠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소송의 법률대리인인 김석연 변호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을 LNG로 대체하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의무화한 탄소중립기본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발전사업을 먼저 허가한 뒤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현재의 제도는 이미 결정된 사업을 정당화하기 위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