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게이트볼 신규 회원 전용구장 개장

전국 최초 교육구장 건립, 게이트볼 확산에 새 전기 마련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신규 회원 전용구장 개장식이 지난 26일 오전 대덕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각급 체육단체장과 게이트볼 구장 회장과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전국 최초로 게이트볼 신규 회원을 위한 전용 교육장이 개장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동안 게이트볼을 배우려는 희망자들이 기존 구장에는 수년간 활동 중인 동호인들이 이용 중에 있어 초보의 입장에서는 선뜻 함께할 수 없어 고민 중인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청에 이같은 딱한 사실을 알리고 교육장 신설의 중요성을 인식한 김보라 시장의 적극적 지원으로 새 구장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립 경위를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규격과 안정성이 확보된 새 구장에서 신규 회원들은 교육 향상을 열심히 도모할 것”을 요망했다.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은 축사 중에 “안성시 15개 읍면은 물론 주요 지점에 21개 구장을 건립하고, 지금 활발히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신규 회원들이 새 구장에서 기초부터 실력을 높여 게이트볼 활성화와 노년기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유할 것”을 당부했다.

 개장식이 끝난 뒤 기념 시구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시종 축제 분위기가 지속됐다.

 한편 대덕면 건지리 298-38 일원에 건립된 신규 회원 게이트볼 전용구장은 총사업비 7억1천만원을 들여 구장 내 주차장 조성, 내부 인조잔디 설치 등을 체계적으로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