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수기 공모전 입상작 시상

위기가정 사례 관리 통해 자립지원 기대

 안성시가 1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한돌봄 수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무한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고 사례관리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무한돌봄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안성시민과 서비스 연계를 협력한 경험이 있는 복지실무자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모두 28편의 수기가 공모 접수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혜자 부문 4, 실무자 부문 4명 등 총 8명을 선정했다.

 수혜자 부문 최우수작에는 희망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일죽면 박 모 씨의 수기가 당선됐으며 실무자 부분의 경우 숨은 진주라는 제목으로 일죽면 장미애(사회복지 9)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임충빈 안성지부장은 극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세상을 찾아 의리를 다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오히려 큰 용기를 얻었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의 무한봉사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말했다.

 수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무한돌봄 희망나무 사례집으로 발간해 관련 협력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례집으로 인해 사례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응모자 뿐 아니라 모든 수혜자와 실무자에게 희망을 갖도록 서로에게 힘을 불어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민간·공공의 협력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자립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