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국가 암조기검진으로 안성시민들의 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항목은 5대 암으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이며 사업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 및 피부양자로 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2011년 개별검진 안내표를 받은 자이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의료기관은 안성의료원, 안성성모병원, 안성동인병원, 하나로연합의원, 안성한주의원, 안성농민의원 등 모두 6개 기관이며 인접 시 병원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는 것.
시 관계자는 “암은 한국인의 사망률 1위인만큼 조기검진으로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제하고 “국가 암검진대상자 검진을 받아 암 확진을 받은 경우에만 일부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므로 빠짐없이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구나 “연말에 수검자가 많이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12월 중순까지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