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골 테마마을 체험장 준공식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 출발

 고삼면 매향골 테마마을 체험장 준공식이 23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

 삼은리 매향골 테마마을은 올해 안성시의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되어 연꽃식재, 매실나무 식재, 밤나무 식재 등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게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장 및 체험장은 연면적 177규모로 토속음식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과 농산물 판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향골 마을에서는 친환경 작물인 매실을 이용한 매실수학 및 음식체험을 하는 매실특화사업과 고삼저수지의 체험 등 독특한 생태지원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운영으로 도·농 교류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이곳 매향골 마을만의 생태자원 활용으로 도시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자생력 있는 농촌 체험마을 조성으로 테마마을의 모범 운영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