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지원확대

농민 자부담 20%로 낮춰

 경기도가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 중인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대폭 늘린다. 도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지원액을 지난해 보다 27억 원 늘린 62억 원으로 증액 책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췄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품목 역시 기존의 15개에서 4개 품목(마늘·매실·옥수수·)을 추가했다.

 지난 2004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해 온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1195개 농가가 보험에 가입, 25억 원(330 농가)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특히 태풍 곤파스로 인해 배 낙과 피해를 당한 한 농가는 39만원 보험료를 부담하고 18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는 등 자연 재해 피해가 심했던 2010년 보험가입 810개 농가가 7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 보험 지원이 늘면서 지난해 28%에 그쳤던 보험가입자 비율이 올해는 50%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시·군 농정부서와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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