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경로당 만들기’

찾아가는 실버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도모

 안성시는 노인들의 주 참여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 다양한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실버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인구대비 12.5%가 노인 인구로 15개 읍면동에 450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참여 신청을 받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155개의 경로당별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주프로그램으로는 기체조, 맷돌체조, 요가, 발 건강, 노래교실,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주 1회 월 4시간씩 10개월간 지원된다. 시는 이를 위해 7개 분야에 25명의 강사를 선발했으며 경로당별 어르신들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찾아가는 실버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므로 써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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