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9일 강풍과 추운날씨 속에서도 학생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혜홀광장에서 첫 개장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월 넷째주 토요일 도심권은 내혜홀 광장에서 오후 1시, 서부권의 경우 대림동산 안성맞춤 가족공원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첫날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부스별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약 500여점의 재사용, 재할용 물품들이 물물교환, 또는 판매됐으며 지구 온난화 방지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홍보,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훌라후프 돌리기,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만들기, 커피찌거끼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의 장터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