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호일)가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일죽 배수 개선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성지사는 주민숙원사업인 일죽지구 배수개선 사업이 1989년 용설지구 경지정리 사업으로 완료된 지역인에 홍수시 수위 상승에 따른 청미천 수위가 상승에 자연배제 지연, 배수로 구배 불량, 배수단면 부족 등으로 농경지 상습 침수 지역으로 항상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19일 농림수산식풉무로 부터 2012년 세부설계 및 공사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상반기 세부설계를 끝내고 하반기에 착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화곡리 일원 70.6ha에 총사업비 25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투입해 배수문 2개소, 배수로 6조(4.0km), 배립(7.5ha)등을 시공하는 대단위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예정지 조사 기본조사 시행 및 계획이 수립되어 사업의 조속한 시행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김호일 지사장은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농경지 침수방지, 경지이용률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 영농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