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더위 피하기' 프로젝트로 납량특집 영화 상영으로 읽는 공포, 스릴러 소설, 특별상영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화프로그램에는 공포 스릴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데니스 루해인의 '살인자들의 섬'을 영화화한 '셔터 아일랜드' 리처드 메디슨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나는 전설이다' 원작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안개와 1408'이 영화로 각색된 '미스트'와 '1408'이 절찬리 상영되고 있다.
이번 영화프로그램은 원작소설과 영화를 통해 감상의 범주를 보다 넓혀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작품을 심도 있게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의 건전한 방학생활과 직장 및 일반인의 여름휴가를 지원하는 오싹해지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도서관에서 공포, 스릴러 책과 영화를 보며 더위를 잊어보는 것 어떨까?
영화 상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678-5318)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