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폼질포도생산·수출통한 농가소득 창출 큰 기여 경기포도산학연협력단

남기웅 단장(한경대 원예과교수)집념과 헌신으로 국제인증획득·씨없는 포도생산 “큰 공적”

 지구촌이 하나 되는 국제화의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화의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세계적인 원예전문가 양성을 위해 밤과 낮도 없이 열정을 쏟으며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농가에 직접 전수하는 등 농가컨설팅을 주도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남기웅 경기포도산학연협력단장이 농가들로부터 포도 박사 배 박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 경기도 포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고급화로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수출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포도산학연협력단(이하 포도협력단)을 출범케 했다.

 남기웅 단장(한경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영양생리 등 분야별 14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포도협력단은 포도수출 증대를 위해 새로운 고급 융합기술지원 등 현장애로 기술 해결에 전력을 다하면서 수출다변화 및 최신융합기술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 포도 수출증대를 위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포도 부가가치 증대와 마케팅 지원으로 내수시장 확대의 3가지 사업 목표를 설정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한국포도를 GLOBAL GAP(글로벌 지에이피) 국제단체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케 해 한국포도의 국제위상을 높였다.

 포도협력단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우수한 한국포도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품목으로 키위기 위해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와의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2년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201110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협의회 소속 14개 농가가 GAP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남기웅 단장은 한국포도가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제시장에서 품질과 안전성 면에서 높이 평가되어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수출시장의 다양화와 함께 수출이 크게 증가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반적인 포도재배기술이 국제 수준이라는 것이 국제인증을 통해 증명되었고 세계 각국에 널리 홍보되어 한국의 높은 농업기술 위상이 크게 부각하게 되었다.

 국제인증은 세계 여러 국가에서 최고의 과학적인 인증제도로 평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들은 이를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력단은 국제단체인증을 위해 포도품질관시시스템2년 동안 연구 개발해 농가 현장에 적용했는데 이 포도품질관리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단체의 구성 및 운영, 회원 관리를 기본으로 국제인증에 따른 실천관리방안(영농기록, 환경보존, 농약 및 비료관리, 토양 및 용수관리, 쓰레기 및 유해물질 관리, 작업자 복리향상)등을 규정하고 있어 영농활동 내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영농관리대장을 제작해 대상 농가들에게 보급하였으며 안전/위생 포스터를 제작하여 농장 입구에 부착토록 하고 사업단 소속 기술전문위원이 분야별로 기술교육, 컨설팅 및 전화민원까지 수시로 소화하면서 포도농가들의 재배기술이 국제수준의 상향 표준화되도록 계속 활동해 왔다.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능성 유기원예상토의 개발이다.

남기웅 교수팀은 3년동안 유기상토에 관한 연구로 기능성유기원예상토를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국내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기농업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재배면적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기육묘의 표준화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가 기능성 유기 상토개발이다.

 유기 상토란 화학비료 및 농약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상토로서 유기물 재료들을 선발 혼합해 만든 것으로 원재료들의 종류와 구성비율에 따라 차이가 많다.

 남 교수팀이 개발한 기능성 원예유기상토에 함유한 유용미생물은 강원도 횡성 오지의 토양에서 분리한 850여종의 미생물 중에서 선발한 것으로 역병, 탄저병, 시들음병원균의 억제효과가 탁월한 생육촉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 교수팀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유기농업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재배면적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유기육묘의 표준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 기능성 유기상토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도협력단의 또 하나의 실적은 노동력절감형 거봉포도 무핵과 기술보급이다.

포도협력단은 지난 2011726일 안성의 그린포도회 28농가를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형 거봉포도 무핵과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전면적으로 실시, 그린포도회원 전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에 참여케 해서 교육의 질적효과를 극대화하게 했다.

 거봉포도 무핵과 재배기술은 개화기 일기불순에 의한 수정불안을 해소하여 안정된 착과가 되도록 하며 조기 잎 확보 및 송이당 적정잎 면적 확보에 의한 성숙장애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안전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씨없는 포도를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에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운면 농민상담소에서 거봉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거봉포도 무핵과 재배기술에 관한 고급이론 기술을 분야별로 교육을 실시했고 그린포도회 김진혁(서운면)회원 거봉포도 농장에서 실용적인 토론식 교육을 실시했다.

 노동력 절감형 거봉포도 무핵과 재배기술의 보급에 따른 기대효과는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해 수정불량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초점이 되고 있다.

 포도협력단은 2007년에 경기포도수출활성화를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3단계 9년차 사업을 목표로 시작해서 3년동안 포도 수출의 기초 기반기술을 다져 성공적으로 1단계를 마치고 2010년부터는 2단계 3년 사업의 1년차를 시작했다.

 그동안 남기웅 단장은 영양생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기술전문위원이 포도수출 증대를 위해 새로운 고급 융합 기술지원 등 현장애로 기술해결에 전력을 다해왔다.

 포도협력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그동안 사업에 대한 성과는 수출다변화 및 최신 융합기술 지원으로 수출활성화 포도 수출증대를 위한 현장애로 기술컨설팅 포도부가가치 증대와 마케팅지원으로 내수시장 확대 등이다.

 수출시장다변화 및 확대는 기존 5개국에서 미국, 대만 등 신규시장으로 7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수출단지를 늘려줬으며 수출대상국별 맞춤형 병해충관리를 하는 동시에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품종별 수출규격에 맞는 생산기술을 농가에 정착시키기 위해 수출단지 생산현장 기술지원 사업으로 화성지역의 캠벨얼리의 수출규격과 생산을 위해 적방시기, 엽수조절 등에 관한 기술지도로 수출규격과 합격률이 70%까지 도달했고 캄슘기능성 봉지를 개발 보급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었으며 안성지역의 씨없는 거봉포도 생산을 위해 GA와 더그리 처리방법과 적성착과량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및 컨설팅한 결과 66ha에서 약 12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포도 농업이 비약적 발전을 한 것은 남기웅 사업단장의 탁월한 지도력과 미래지향적 사고력, 그리고 14명의 분야별 전문위원이 수십회에 걸친 현장을 방문한 기술지도와 전화 및 서면지도도 수십회나 하였으며 수출농가들의 기술수준을 상향 표준화하기 위해 수십회에 걸쳐 1천 여명에게 교육을 했고 그밖에도 워크샵 책자 발간 등 광범위하게 활동을 했다.

 포도 부가가치 증진 및 마케팅 사업으로는 수출하고 남은 고급 포도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학교급식용 포도용기 규격화 개발로 10톤을 학교급식으로 공급케 했다.

 또한 새로운 제품개발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포도씨유와 머루주 및 머루쨈을 개발해 2010 중국 하노이 국제엑스포에 출품해 바이어와 상담한 결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산머루주 1억원, 산머루위스키 72천만원, 3천만원 등 상당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고 계속해서 주문량을 늘리고 있다.

 포도협력단은 농가 컨설팅 및 신기술보급으로 포도재배에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농가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고 기상 장애와 병해충의 돌발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전문위원이 직접 포도생육 단계별로 밀착현장지도를 해왔다.

 특히 2010년 곤파스 등 태풍으로 농가가 농사포기상태까지 가는 태풍피해시 즉시 전문위원회를 소집해 분야별로 피해지역을 방문해 기술지도를 신속히 하므로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했고 피해 정도별로 대처요령을 기술지도하고 태풍피해 대응책을 책으로 제작해 지도농가 및 포도농가에 공급하디고 했다.

 포도협력단의 그동안 성과는 짧지만 포도 농가에 큰 혜택이 돌아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거봉의 씨없은 포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보급한 결과 씨없는 포도는 물론 수정불량이 50%나 개선되었고 노동력 및 유통 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포도협력단 남기웅 단장은 세계포도재배면절 및 생산량을 보면 주로 유럽, 미국, 칠레 그리고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생산량에서 그들 농가에 비해 소규모의 국가가 된다. 이러한 나라들과 국제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의 고급화, 품종의 다양성, 안전성, 기능성, 가공품개발과 생산시 절감이다이러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포도 품질의 고급화와 규격화 그리고 안전성과 가공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기술개발 및 농가컨설팅을 계속해 나가면서 수출의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품종을 계속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수출포도 농가간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술 상향표준화에 초점을 맞춰 맞춤식 농가 밀착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며 우리 농업도 공산품과 같이 일률적인 규격품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할수 있게 된다라면서 년중 포도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포도쥬스, 포도주, 포도쨈, 포도씨유 등의 기능성 가공품을 개발해 국가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상품을 적기에 수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단장은 우리 농업도 국제경쟁력 있는 농업 국토를 유지보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녹색산업의 선두에서 돈이 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포도산학연합력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남 단장은 이어 우리 농업도 국제적으로 무한 경쟁시대에 도달했으며 우리 포도는 한·, ·EU FTA협상결롸에 따라 가격하락이 예측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재배면적 및 농가수의 일정수 감소하면서 수입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관측하고 경제 성장에 따라 소비자드르이 입맛은 고급화 되었고 무역의 자율화로 시장에 유통되는 과일품목도 다양화되었다. 따라서 생산자는 소비자를 사로 잡을 수 있는 고급포도를 생산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없어질 것이다지적하고 생산자는 항상 소비자가 원하는 포도, 즉 최고의 품질의 포도, 안전성에서는 브랜드가 보장하는 포도를 생산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을 해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기술전문위원 전원을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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