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 10년 보다 고향생활 하루가 즐겁다’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살고 있는 재부천 안성향우회(회장 송근홍)가 세계민속춤 퍼스티벌인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열린 회의날 안성시가 제공한 차량홍보용 스티커를 회원들의 전 차량에 부착하는 ‘안성세계민속축전홍보 발대식’을 가졌다.
송근홍 회장은 “41개 CIOFF 회원국이 참가하는 안성세계민속축전은 세계인의 민속문화올림픽으로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4번째로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펼쳐지는 신명과 감동, 화합을 주제로 한 세계인의 문화축제는 일생에 단 한번 볼 수 있는 축제다”라면서 안성세계민속축전의 볼거리를 설명했다.
송 회장은 “안성세계민속축전으로 안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축제를 통해 예향의 고장과 안성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출향인들이 과거 부천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고향을 대표한 안성출전자를 환영하고 음식까지 대접한 것처럼 여러 회원들이 부천은 물론 부평, 인천, 서울 등에 축제를 열리는 알리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울 부탁했다.
회원들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축제도 관람하고 안성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 역할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이날 회의는 시종 고향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부천주재 허성욱 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