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시민생태학교’ 수료식이 23일 안성1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생 공무원 민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번에 실시된 제9기 시민생태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으로 실시된 교육 사업으로 개명해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22명이 교육을 이수해 지금까지 118명이 수료했다.
시민생태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성시 현장 생태체험교육과 이론교육 견학 등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해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는 생태안내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교육생에게 시민생태학교 교육과정 수료를 축하한다”면서 “시민생태 학교를 통해 소중한 우리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 내 생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