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자연의 중요성과 자연체험의 가치를 일깨우며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 등 녹색 공간 조성확대를 위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공기정화식품을 이용해 가정의 실내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는 화훼장식, 베란다, 정원 다쉬가든 3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루어져 45명의 읍면 대표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합결과 대상은 화훼장식 분야에 임관순(대덕면) △베란다 정원기 장선미(석정동) △다쉬가든 우화정(가사동) 씨가 각기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화훼장식 분야 조병희(가사동) △베란다 정원 김양희(숭인동) △다쉬가든 안미희(공도읍)이 그리고 우수상의 경우 △화훼장식 임현숙(석정동) △베란다 정원 심규선(석정동) △다쉬가든 이현오(연자동) 씨가 각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난 개발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가는 현 시대에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다쉬가든 테라리움 등은 새로운 농업의 발전방향이며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통해 식물을 사랑하고 흙을 가꾸는 마음을 가꾼다면 삭막해지는 인간의 삶이 풍요롭고 윤택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덕면 임관순 씨는 “이번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콘테스트로 실내 공기정화식물의 우수성과 가능성, 자연의 중요성을 그리고 자연체험의 기회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