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전통예절 강사로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는 이수봉 하나원 예절강사가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심보감 인문특강을 하면서 조용하면서도 자상한 특유의 언사로 청중을 끌어들이면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수봉 강사는 “효행에 있어서 하늘과 땅 사이의 온갖 만물 중에 인간으로 낳아 주신 부모님 은혜를 잊지 말자”며 “천기 받고, 음기 받아 부모님 몸을 빌려 태어난 나는 64억분의 1의 선택을 받아 태어났기 때문에 내가 최고 행운아라는 생각을 갖고 부모에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자세를 갖출 때 참된 인간이 된다”고 말했다.
또 “사람은 경쟁 속에서 살게 된다”라면서 강조했다. “학생시절에는 다른 학생보다 더 공부를 잘하기 위해 경쟁하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더 좋은 직장, 남보다 돈을 더 벌기 위해 경쟁하며 살게 되지만 이제 60세가 넘으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어떻게 보낼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봉 강사는 유림계의 큰 지도자로 성균관전인 전학으로 활동하면서 성균관과 문화관광부가 공동추진하는 충효교실 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해 강사 자격증을 받은 전문 예절강사다.
하나원 예절강사로 통일부장관상을 받은 이수봉 강사는 안성문화원 부원장으로 향토문화 육성에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균관으로부터 전국 100선 조선선비로 선정되기도 한 이수봉 강사는 안성을 빛내고 있는 모범지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