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연예인 김학래씨가 시민자치대학 강사로 출연해 명 강의를 하는 날 안성자치시민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안성시는 26일 오후 1시30분 시민회관에서 수료식과 함께 개그맨 김학래씨를 강사로 초빙해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로 시민자치대학 마지막 특강을 맡았다.
이날 시민자치대학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강의를 수강해온 수강생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했는데 식전 공연과 함께 유명 방송인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들의 볼거리와 흥미 있는 강연으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사인 김학래씨는 홍익대학교 정밀기계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수료했으며 서울예술종합학교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를 역임 MBC ‘살맛납니다.’ SBS ‘잘먹고 잘사는 법’ KBS ‘여유만만’ 등 다수로 출연하는 등 현재 MBC ‘세바퀴’와 역시 이 방송국 아침마당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자치대학은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제10기에 접어드는 해로써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명강사를 초빙해 더욱 유익한 정보제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자치대학으로 발전시켜 시민의식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경쟁력 확보 및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