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없는 지자체 작은 영화관건립

문체부 내년 말 90개로 확대

건립비·영사시설 구입비 5억 지원, 안성은 이번 영화관 건립에 포함 안돼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말까지 영화관이 없는 기초 자치단체에 최소 20개소 작은 영화관이 건립되고 2017년까지 90개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영화관이 없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은 109곳이다.

 먼저 강원 삼척시, 철원군, 평창군, 경남 남해군, 인천 강화군, 충남 청양군, 예산군, 충북 제천시 등 8곳에서 문체부와 자치단체가 절반씩 예산을 들여 영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강원 영월군 등 12곳에서는 지자체 자치예산으로 설립을 추진 하고있다. 문체부는 영화 관람이 국민들에게 가장 일상화된 문화, 여가 활동이라는 점을 고려해 ‘작은 영화관’ 건립 지원사업의 효과를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작은 영화관’ 은 문예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리모델링해서 50석 규모의 두개관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각 영화관은 대기업 멀티프레스 수준의 시설을 갖추어 3D 영화관까지도 상영할 수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 지역과 동시에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토록 함으로써 그동안 지역민들이 느꼈던 지역간 문화적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영화 관람요금을 지역 특성에 따라 대도시 지역에 비해 낮게 책정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중심의 여가 문화 확산이라는 삶의 양식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 하고 관광객 유인, 새로운 영화관객층 창출 등의 파급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 할뿐만아니라 귀농인력 지역사회에 함께하고,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사업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문예회관 등 기존건물 리모델링 비용 및 영사시설 구입비로 최대 문체부가 5억 원이 지원되며, 이와 동일한 예산을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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