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육성자금 대출방식 변경

시중은행 변동금리 골라 선택가능

 중소기업육성자금(이하 육성자금)의 금리가 높아 기업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불평의 소리가 있어 경기도가 중소기업 육성 자금 대출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도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방식을 바꾸는 것은 14년만이 된다. 도는 대출운영주체인 농협과 확정 금리대로 대출하던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방식을 없애고 기업이 시중은행의 변동금리를 골라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15일 합의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와 도 금고인 농협이 지난 1999년 맺은 ‘운전자금 관리운용 및 융자취급 등에 관한 위탁협약’ 에 근거해 육성 자금 대출 금리를 정하면서 이 확정 금리대로만 도내중소기업에 대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새 합의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들은 시중은행의 대출조건 중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처럼 금리가 떨어진 상황에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에 따라 새로 바뀐 대출방식을 적용해 농협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운용협약을 다시 체결할 예정이며, 시중 은행의 대출 금액 이자 등의 현황을 도가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대출방식의 적용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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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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