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

어르신 찾아가 책 읽어주기 진행

 안성시 시립도서관(관장 이종란)은 평상시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 신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을 운영, 큰 호평을 받고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성시내에 소재한 경로당과 성결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1회 독서 지도사가 방문해 1시간 동안 진행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금산 1통 경로당, 금산 3통 경로당, 동남아파트 경로당, 쌍용아파트 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등 5개소가 이미 신청해 진행중인데, 주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안내, 옛 이야기, 그림책, 빅북(Big Book) 등을 읽어주기, 독후활동, 책 배달서비스,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관한 정보를 담은 ‘안성 실버뉴스’ 읽어주기 및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산3통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상순 할머니(83세)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더 많이 웃게 되고 다시 어린애로 돌아간 것 같다” 고 좋아하며 “이번 기회에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보게 되었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책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 하고 모든 세대가 같이 공유하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건전한 여가 선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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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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