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

어르신 찾아가 책 읽어주기 진행

 안성시 시립도서관(관장 이종란)은 평상시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 신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을 운영, 큰 호평을 받고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부터 오는 12월까지 안성시내에 소재한 경로당과 성결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1회 독서 지도사가 방문해 1시간 동안 진행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금산 1통 경로당, 금산 3통 경로당, 동남아파트 경로당, 쌍용아파트 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등 5개소가 이미 신청해 진행중인데, 주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안내, 옛 이야기, 그림책, 빅북(Big Book) 등을 읽어주기, 독후활동, 책 배달서비스,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관한 정보를 담은 ‘안성 실버뉴스’ 읽어주기 및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산3통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상순 할머니(83세)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더 많이 웃게 되고 다시 어린애로 돌아간 것 같다” 고 좋아하며 “이번 기회에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보게 되었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책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 하고 모든 세대가 같이 공유하는 공공도서관을 통해 건전한 여가 선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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