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진사리 공공도서관이 모든 시설공사를 마치고 3 일 개관했다. 진사도서관은 E마트, 쌍용자동차 연수원(진사리 2길 70)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2층에 연면적 1천 250㎡ 규모로 총 30억 국비 16억, 도비 5억 6천만 원, 시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안성시립 진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문화 수준에 맞춰 지난해 9월 착공해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 하고, 3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었다. 도서관 주요시설로는 성인 등 일반인을 위한 종합 자료실과 유아, 어린이를 위한 유아자료실, 어린이 자료실이 있다. 특화 사업으로 체험동화 마을(3D 동화구연 체험) 및 지역주민들의 교양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강좌실, 디 지털자료실,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이 갖추어졌다. 현재 안성시 관내 도서관은 총 7개소(부영·송정·주은 풍림·태산·일죽·죽산·삼죽의 작은 도서관과 보개 공도, 중앙 3개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4번째로 문을 열은 공도읍 진사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새로운 종합문화 공간으로 안성시 서부권 도시 발전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