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산업단지 노후 옹벽 새단장

거리 미관 개선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

 안성시가 제1산업단지 내 노후된 옹벽을 시 대표 이미지를 주제로 새단장을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1산업단지는 1985년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온 단지로 약 30년간 개인공장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거 리 미관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이번에 개선된 신건지동 109번지상 노후된 옹벽은 길이 125m에 높이 1.5m~ 또는 5m의 길고 높은 옹벽으로서 그동안 옹벽 배수공으로 수년간 미세토사를 포함한 오수가 흘러나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또한 상당부 옹벽에도 도장이 되어 있지 않아 거리 미관 저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4월 초부터 노후된 옹벽에 시 대표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와 농특산물을 주제로하는 벽화그리기를 실시해 지난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민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해 깨끗한 거리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시를 찾는 외부인에게도 축제와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저투자 고효율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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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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