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제1산업단지 내 노후된 옹벽을 시 대표 이미지를 주제로 새단장을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1산업단지는 1985년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온 단지로 약 30년간 개인공장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거 리 미관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이번에 개선된 신건지동 109번지상 노후된 옹벽은 길이 125m에 높이 1.5m~ 또는 5m의 길고 높은 옹벽으로서 그동안 옹벽 배수공으로 수년간 미세토사를 포함한 오수가 흘러나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또한 상당부 옹벽에도 도장이 되어 있지 않아 거리 미관 저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4월 초부터 노후된 옹벽에 시 대표 축제인 바우덕이 축제와 농특산물을 주제로하는 벽화그리기를 실시해 지난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민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해 깨끗한 거리미관 개선 뿐만 아니라 시를 찾는 외부인에게도 축제와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저투자 고효율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