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송, 율동, 유세차 없는 선거운동 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자 등 정치권에 전격제안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과정에 로고송과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는 등 새로운 선거운동방법이 제시되어 결과가 주목 되고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성시 6.4지반선거 예비후보자 일동은 지난 23일 로고송과 율동, 유세차없는 선거운동을 전격 제안했다. 이들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온 국민이 시름과절망에 빠져 있다” 전제하고 “우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권의 일원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들께 죄송하다” 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체의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고 △선거사무원들의 율동도 금지하며 △선거에서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3개항을 제시하고, 새누리당 및 무소속 모든 후보들이 이상 내용을 함께 실천할 것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경기도당에서 진해오던 광역-기초 의원 안성예비후보 면접 후 제안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성시지역위원회 한 관계자는 “우리 연합 예비후보 중 벌써 3인도 이미 계약을 마치고 제작을 의뢰한 상태다” 라면서 “최대한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정치권이 함께 만나 진지하게 협의해 결정할 것” 을 적극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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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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