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꿈의 음악회

22일동아방송예술대에서

조항조·오정해 등 인기가수 출연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아름다운 선율로 씻어주고 마음에 새로운 활기와 감미 로움을 주게 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꿈의 음악회가 오는 22일 7시 30분부터 동아방송예술대학 야외 음악당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음악회는 항상 주민문화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후원으로 지난 6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역량을 최대한 끌어모아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 공연은 개그맨 문세원의 사회로 드라마 ‘왕가네 식 구들’ 에서 OST로 유명한 조항조와 영화 ‘서편제’ 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국 악인 오정해,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 도시의 아이들 양혜승을 비롯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DIMA 컬처스, 삼죽면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멋진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을 준비한 한창교 위원장은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피로 를 덜어줄 수 있는 편안하고 수준 높은 뮤지선을 초빙했다” 라면서 ”음악회 마지막에는 삼죽면주민자치위원회 에서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 678-3943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