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주민자치센터간 정보 공유의 기회 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26일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뜨거운 관심 속에 15개 모든지역에서 출전해 장장 4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합창, 풍물, 댄스는 물론, 밴드, 민요, 국선도 등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갖고 출전해 실력을 마음껏 뽐내 경연대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이날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삼죽면 주민자치센터의 우수동아리 ‘국선도’ 팀이 수상해 오는 9월 30일 열리는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최우수상은 △일죽면 아리아 실버문화단 △공도읍 재즈 댄스△우수상 미양면 요가팀, 금광면 처음처럼 밴드팀 △장려상 안성1동 민요팀, 서운면 노래교실팀이 각기 수상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