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최고의 경제단체인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오원석)가 음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예향의 고장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안성상공회의소가 주최로 무료 작은음악회 9일 공도도서관에서 안성예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오원석 회장, 황은성 시장,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안성기업체 임직원을 포함한 안성시민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음악회에서 오원석 회장은 하이든의 종달새 다섯곡의 작가 소개 및 곡해설로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 클래식을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했으며, 중앙대 음악대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아인스 콰르텟팀’ 이 만들어낸 연주 는 독일어로 ‘하나를 의미하는 아이스’ 처럼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안성시민들이 클래식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음악회를 통해 회원업체 임직원과 안성시민 즐거운 마음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을 통해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문화 예술의 도시 안성지역으로서의 교양과 품격을 갖추는 멋진자리가 되었다.
주최측인 안성상공회의소 오원석 회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기업체 임직원 및 안성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기업의 생산성 증대 및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기업과 지역 사회가 공존하는 패러다임이 구축 되길 바란다” 면서 “이번 음악회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