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노후된 소화기의 폭발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분말소화기 중 가압식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없어 소화기 상태를 일반인이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고 생산이 중단되지 15년 이상 경과해 노후가 진행된 상태에서 소화기 사용시 내부의 급격한 압력 상승으로 폭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노후 소화기의 자율적인 교체와 수거를 목적으로 소화기 수거지원 센터 운영 활성화와 소방시설관련업체 서한문 발송 및 간담회 실시 등 노후소화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노후소화기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수거 및 폐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