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로 뼈 건강 체크하세요

안성보건소 ‘골다공증 예방관리’ 최선

65세이상 노인 무료검사

 안성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진단을 위해 전문 골밀도측정장비를 갖추고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속이 엉성해지고 골양이 줄어들어 넘어지거나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으로, 심한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 이라고 불리고 있다.

 요즘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에게까지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골다공증 검사는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으며, 검사비용은 1회 6천 500원 이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발병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하며, 골다공증인 사람은 매년 1회 정기 검진을 받고 대처해야 한다” 고했다. 시민건강을 위해 헌신하 는 보건소에서는 골다공증 관리 수첩을 제작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는데 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과 예약은 보건소 골밀도 검사실(678-576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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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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