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노인복지관(관장 오세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실버문화축제인 ‘금빛물결 교감’ 행사가 지난 19일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6회를 맞고있는 실버문화 축제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김태원 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장과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고령 수강생인 이완희 어르신과, 최다과목 수강과 출석율을 보인 유무형 어르신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17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롭고 풍성한 발표회와 행사장에는 수채화, 한국화, 서예, 종이접기, 사진반 작품들이 눈길을 끌게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사 준비에 수고한 노인복지관 오세민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큰절로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축원한 후 좋은 공연과 작품전시회는 건강의 징표” 라면서 “항상 즐겁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