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창의 건강교실’ 운영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접수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창의 건강교실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창의 건강교실에서는 영유아기의 뇌세포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오감자극을 위해 다양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은 개월 수에 따라 15~20개월 반과 21~30개월 반 2개반으로 나누어 선착순 각 30명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딸랑이 흔들기, 공잡기, 반죽놀이, 빵 과자 밟기 등 엄마와 아이의 오감을 자극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으며 재료비 48,000원은 본인부담이다. 특히 한국영유아 발달연구소 전문 강사가 매 활동시마다 실제 식자재(마카로니, 뻥튀기, 과일, 밀가루, 두부, 잡곡 등)를 이용한 오감자극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영유아(15개월~30개월)와 엄마를 대상으로 오는 223일부터 227일 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지역보건팀(678-5952)에서 방문 접수 받으며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 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창의 건강교실을 통해 자연스러운 오감체험놀이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창의성이 발달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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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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