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주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최신 골밀도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뼈 속의 조용한 도둑’ 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은 고령화 사회에서 하나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흔히 골의 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골절되기 전까 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이 증상은 과도한 흡연, 음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이나 폐경기 전후의 여성,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사람은 2년에 한 번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관리 하는것을 권장하고있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골밀도 검사 후 의사의 상담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과 궁금증을 해소해 지역주민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폐경기를 맞아 골밀도 검사 실을 찾은 한 모 씨(59세)는 “비용도 저렴하고 검사 시간도 짧은데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검사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돼 매우 안심되고 기쁘다” 고말했다.
한편 검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검사비용은 일반 1회 6,5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이상은 무료이다. 검사는 현재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으며 이 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과 검사 문의 및 예약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영상의학실(678-680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