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둘레길 조성 박차

서운산 둘레길 활설화 추진위 구성

 서운면(면장 유승덕)은 서운산 둘레길이 조성·개통됨에 따라 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서운산 둘레길 활성화 추진위원회’ 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과 각 분야 면민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대표 위원장에 유승덕 면장과 유병권 이장단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둘레길의 지속적인 관리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승덕 면장은 “많은 역경 속에서 탄생한 둘레길이니 만큼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최고의 둘레길로 성장 시키겠다” 고 강한의지를 보였다. 또 유병권 회장은 “너무 막중한 책임을 맡아 가슴이 벅차다” 면서 “서운산 둘레길에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서운산 둘레길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향후 매월 짝수월 첫째주 금요일에 회의를 갖고, 서운산 둘레 길을 위한 의견교환 및 관리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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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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