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제61회 경기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는 안성시옥외 광고협회 등 3개 단체와 안전도시국 6개과 직원, 읍·면·동 직원 등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전역에서 실시됐다.
그동안 안성시는 불법현수막 철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나날이 증가하는 불법광고물과 광고물 고정끈이 지속적으로 누적돼 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변해 정비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민·관합동으로 정비구간을 8개 구간으로 나누어 누적된 불법광고물과 잔존해 있는 고정끈을 집중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 시 현수막 고정끈도 함께 정리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 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아름다운 안성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