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행사로 북적북적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올해로 51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있다. 먼저 지난 11일 꿈RNA의 저자 안영국 작가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4가지 기술 강연회를 시작으로 주말 내내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신전향 강사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도서관 희망배지&컵케이크 만들기와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듣고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배지로 만들어보 며, 컵케이크 만들기까지 알찬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창작인형극 ‘도서관에 가면’ 이 진행돼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도서관에 가야하는지’ 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18일(토)은 일주일 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훼손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직접 보수체험도 하고 책 소독기 사용까지 할 수 있었다. 특히 18일(토)에는 도서관주간 하이라이트인 ‘중앙도서관에 책소풍’ 가자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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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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