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에서는 골밀도 검사로 척추손상 및 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이란 골밀도의 감소로 뼈의 미세구조가 약해져 서 마치 바람든 무 처럼 크고 작은 구멍이 생겨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생기는 질병이다. 검사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용은 만 65세 이상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일반인은 1회 6,5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증상 없이 찾아오는 질병으로 흔히 ‘침묵의 질환’ 으로 불리는 만큼 폐경기 전후 여성, 질병으로 오래 누워있는 환자, 음주나 흡연이 과다한 자, 운동부족과 심한 다이 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다” 고 말했다. 또한 골다공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한 골밀도 체크와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칼슘 섭취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골다공증 검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골밀도 검사실(678-576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