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과수원에서 만나는 색다른 놀이’

누렁이 과수원서 단오체험 시작

 안성시 대덕면 모산리 소재 배 과수원인 ‘누렁이 과수원’ 에서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오체험을 실시한다. 누렁이 과수원(대표 강종호)은 배 과수원을 활용해 연간 5천 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해 배 수확 체험을 하는 농촌체험 교육 농장으로 지난 2013년 지정됐다.

 이번 단오체험에는 창포 머리감기, 민속놀이,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단옷날에 만들어 먹은 수리취 떡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오 체험 기간에는 어린 배 열매 관찰하기, 배 나무 한해살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배 과수원 체험도 병행된다.

 누렁이 과수원 강종호 대표는 “농업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풍경과 살아있는 농촌을 체험객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교육농장을 운영하기 시작 했다” 며 “앞으로도 교육농장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도시화되고,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리는 현실에서 누렁이 과수원에서의 생생한 체험으로 다양한 경험과 자연을 알아가며 학습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단오 체험을 비롯한 농촌체험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렁이 과수원 홈페이지(www. nrfarm.co.kr)를 참고하거나 누렁이 과수원(010-4924- 408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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