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업계 활성화 위해 베트남·인니에 해외세일즈 나서

도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위해

 경기도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10월까지 정상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도는 관광업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실무단을 구성해 오는 10일부터 4박 6일간 현지에서 ‘메르스로부터 안전하고, 매력 넘치는 경기관광’을 소개하고 여행사 간 1:1 여행상품 판촉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10일 현지 관광동향 수집, 개별 세일즈를 시작으로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1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요 언론인, 관광업계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현지지사가 참여하는 ‘트래블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인기 예능·드라마 촬영지, 세계문화유산, 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 등 주요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일본, 중국에 이어 떠오르는 신흥 관광시장으로, 이번 해외세일즈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는 도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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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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