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삼죽 꿈의음악회’ 개최

8월 21일(금) 저녁 7시 40분 동아방송예술대 야외 음악당

 안성시는 오는 821일 저녁 740,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야외 음악당에서 8회 삼죽 꿈의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꿈의 음악회는 주민 문화증진에 앞장서는 삼죽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창교)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에서 후원한 것으로, 지난 7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역량을 최대한 끌어 모아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트로트의 황제 남진이 전격출연하며, ‘뿐이고의 박구윤, 초혼의 민지를 비롯하여 김란영, 남성성악 4인조 턱시도 포맨, 전자현악 여성3인조 스텔라, 삼죽면 주민자치밴드 등의 멋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한창교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수준 높은 뮤지션을 초청했다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근 삼죽면장은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에는 삼죽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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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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