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전문교육 무료 실시

9월 2~4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에서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올바른 이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전문교육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과 7월에 실시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온실가스 기사)을 심화한 것으로, 9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온실가스 할당업체 및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담당자,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도내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교육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에 필요한 배출권거래제 관련법 이해 및 해외사례, 배출권 거래시장 등 기본개념과 외부감축사업, 배출량 예측, 우수 선도기업 대응사례, 탄소상품 소개, 배출권 시장진출 및 투자전략, 모의거래 등 8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agec.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828일까지 이메일(ksearigh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올해부터 시행 중이나 아직 중소기업 담당자들은 대응능력이 부족하다.”이번 교육은 이들이 배출권거래제 과정을 이해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지구적 노력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것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들이 매년 배출 할당량을 부여하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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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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