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등록 이벤트… 텃밭 퇴비통 증정

선착순 10개 업체에 기념품 증정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오는 9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4회 도시농업콘서트를 기념하여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 대상은 올해 8월 이후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된 기관 또는 단체이며, 도시농업공동체등록증을 첨부하여 재단 이메일(sorae17@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개 단체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텃밭 퇴비통을 증정한다. 텃밭 퇴비통은 퇴비 원료 뒤집기, 퇴비화, 반출 등 퇴비생산 전 과정을 무동력(화석연료 미사용)으로 할 수 있는 설비이다.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은 도시농업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13조 제1항에 따른 것으로, 도시지역 5인 이상의 가구가 모여 텃밭 100제곱미터 이상의 경작계획서를 작성한 후 시군 도시농업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할 수 있다.

 재단은 91일 도시농업콘서트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에 증정하는 텃밭 퇴비통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

더보기
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