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데이터 50여 년 분

행자부 3억건 공개·창업활용기대

자영업이나 애플리케이션 창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자치단체 인·허가 데이터 3억여건이 인터넷에 풀렸다. 행정자치부는 50여 년간 축적된 인·허가 관련 지방행정 데이터 440여종 3억여건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지방행정데이터 개방시스템(http://www.local data.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자치단체의 행정업무처리 시스템인 시도·새올시스템에 축적된 인·허가 정보와 공간정보(GIS)를 결합, 지역별 업종 분포를 통계·시각 자료로 보여 준다는 것이다. 데이터는 엑셀(XIS)이나 시에스브이(CSV) 등 다양한 스프레드시트(도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개방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개발 목적 등으로 쉽게 재가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개발용 인터페이스(오픈ADD)방식으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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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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