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추석맞이 주말장터 열어

신제품 시음․시식, 추석맞이 직거래 판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서울에서 추석맞이 주말장터를 열었다. 도 농기원은 9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지역홍보센터에서 경기도가 기술 개발하거나 창업을 지원한 농업인 생산 가공식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말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통주, 송편, 한과, 전통장, 발효식초, 도라지즙, 벌꿀, 프로폴리스, 치즈 등 생산부터 가공까지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한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맛보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제품 시식, 시음행사도 마련했다.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성과물도 전시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산가공품 생산업체 이화숙 대표(용인)소비자에게 정성껏 만든 농산가공제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기도 농산가공품이 추석선물로 애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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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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