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후원‧모금 활동 노하우 공유

재단, 전국 최초 나눔문화전문가 통한 사회복지기관 멘토링 실시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오는 10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5 사회복지기관 나눔문화(모금)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올해 7월부터 추진해온 나눔문화전문가 멘토링 과정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나눔문화 전문가 멘토링은 모금 전문가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후원모금활동을 점검하고, 재구성, 실행, 피드백 등 전 단계에 걸쳐 멘토링을 실시한 사업이다.

 발표회는 모금(정기후원) 캠페인 기업대상(사회공헌) 제안서 지역상가 저금통 확장사업 지역주민(중소업체) 정기후원금 개발 등 사회복지기관 활용도가 높은 4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담당 멘토)의 해설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것만 알면 후원·모금활동 어렵지 않아요!’란 주제로 복지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모금전문가 강의도 마련됐다.

 박춘배 대표이사는 이번 멘토링 과정과 발표회가 도내 사회복지기관의 나눔문화 확산과 민간자원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표회 참가 신청은 923일까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gwf.or.kr)를 참고하거나 네트워크사업팀(031-267-938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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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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