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 밝힐 평생교육 새 판 짠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 토대 마련

 경기도는 내년 4월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9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제2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하고,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계획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의 토대가 되는 계획으로, 도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경기도 평생교육 여건과 특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시대상황을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국가정책 및 도 종합계획을 반영한 신규 정책, 평생교육과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방안, 베이비부머 등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일-학습 연계 모델, 지역사회 인성교육 지원 체제 등을 담을 예정이다.

 오현숙 도 교육정책과장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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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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