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정원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10월 7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러… 경기정원박람회장에 전시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오는 10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전수관 소광장에서 미니정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하는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미니정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소품, 재활용품, 정원용품 등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접목해 조성하는 작은 정원을 말한다. 유리병에 식물을 넣어 만든 테라리움, 접시를 활용한 디시가든, 벽에 매다는 행잉가든 등 종류가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개별적으로 재료를 준비해와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현장에서 미니가든을 만든다.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재료비는 실비보상으로 1인당 1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완성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10714시부터 제작 전과정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입상자에게는 안성시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은 남사당전수관 2층 로비에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nohgch@naver.com) 또는 팩스(031-677-8336)로 신청하면 된다. 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65()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031-250-273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되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원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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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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