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형 콘텐츠 전시회 ‘글로컬 콘텐츠 페어’ 개최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45개 지역특화 콘텐츠 참여

일산 킨텍스에서 108~103일간 열려

설화, 정글, 모험, 추억, 상상, 미래 등 6개 주제로 다양한 체험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제1글로컬 콘텐츠 페어(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를 공동 개최했다.

 ‘글로컬 콘텐츠 페어는 설화 등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문화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통설화를 체험공간으로 재현한 속닥속닥 설화놀이터, 밀림 숲 탐험을 테마로 한 살금살금 정글놀이터,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어보는 쿵쾅쿵쾅 모험놀이터, 엄마와 아빠 세대의 추억의 시대에서 놀아보는 새록새록 추억놀이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노는 놀이공간인 우당탕탕 상상놀이터, 증강현실, 4D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두근두근 상상놀이터 등 6개 테마파크 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두 45개의 지역콘텐츠가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고유성과 역사성이 있는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해 뮤지컬, 게임, 애니메이션, 융합 등 다양한 형태로 어린이, 청소년, 부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느끼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테마파크 별로 참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과 미션 수행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도 출품 대표 콘텐츠로는 한구슬전’(애니), ‘실내동물원’(키즈카페), ‘360도 체감형 게임기’(모션디바이스), ‘보드게임’(젬블로), ‘별에서 온 삐오 캐릭터’(캐릭터) 등이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토론 문화창조융합벨트 및 창조경제와 연계 발전을 위한 정책워크숍 지역콘텐츠산업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등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행사와 관람객 대상 각종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캐릭터와 출연했던 아이돌 가수 및 배우들이 직접 나와 사진 찍기, 팬사인회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친근한 지역 콘텐츠 특화 체험형 전시회.”라며 도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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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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