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건축전문가와 건축정보워크숍 개최

경기도인재개발원서 건축정보워크숍 개최

 경기도는 10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건축도시분야의 민간전문가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축정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축전문가와 건축 관계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건축도시행정 실무에 관한 주요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일에는 대학가, 역세권 등 특정지역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필지에 불법행위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 되었다.

 주제는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단독필지 불법행위 사례 및 문제점단독필지의 불법행위 예방과 개선을 위한 합리적 제안이며, 아주대학교 제해성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동국대학교 이명식 교수, 경기도건축사회 이상섭 법제위원장 등 전문가 7명이 토론을 펼쳤다.

 또한, 녹색도시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효율 등급인증제도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활동, 건축 관련분야 정보공유를 위한 구조물 붕괴원인 및 공정별 구조안전 확인 방법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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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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