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도지사기 4-H 농촌민속문화 경연 열어

경기도 전래 고유 농촌민속놀이 경연의 장 펼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1016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에서 제17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도 농기원이 올해 추진한 농촌민속문화계승사업에 참여했던 도내 4-H회 소속 15개팀 350여 명이 참가해 무대놀이, 마당놀이 등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분야별 경진 외에 지난해 대상팀인 광주중앙고등학교4-H풍물놀이 팀의 축하 시범공연 전통관현악의 이해 및 시범공연(민속악회 수리예술단 남상일)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잊혀가는 민족 고유의 농촌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농촌 전통 놀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10개소 내외 학교 4-H에 농촌민속문화계승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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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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