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25 참전 호국영웅 안보결의 및 위로연 개최

안보결의문 낭독 및 참전용사 공로패 수여

 경기도는 102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안보결의 및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당초 6.25 기념일에 기념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이날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참전용사 250명이 초청돼 전우들과 오찬과 위문공연을 함께했다.

 이와 함게 ‘6.25전쟁 역사의 올바른 교육’, ‘국군포로 송환을 요구하는 안보결의문 낭독과 호국안보 초청강연을 통해 6.25참전용사들의 안보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퓨전국악공연과 인기 가수 공연, 육군 제51사단 군안대 공연 등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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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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